[날씨] 전국 흐리고 중부 중심 비…해안가 너울성 파도 주의
[앵커]
오늘 전국 하늘이 흐리겠고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해안가에는 강한 너울성 파도가 예고돼 안전 사고에도 주의가 필요하겠는데요.
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한가현 캐스터 나와주시죠.
[캐스터]
오늘 아침 수도권 지역에는 약한 비가 지났는데요.
지금 비는 잦아들고 하늘에 구름이 많이 지나고 있습니다.
늦은 오후부터 중북부 지역에 비가 시작하겠습니다.
비는 점차 중부지방으로 확대하겠고 수도권과 강원, 충청과 경북 북부로 밤에 한때 비가 오겠습니다.
비는 적게는 5에서 많게는 20mm 내리겠는데요.
비가 내리는 동안 돌풍이 불고 벼락이 치며 곳곳은 우박도 떨어지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면 비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강원 영동은 내일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은 선선하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 서울은 22도, 춘천과 강릉 21도, 대전과 대구, 전주와 광주 23도가 예상됩니다.
낮 동안 온화하겠지만 해가 지고 나면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벌어지겠습니다.
오늘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 해안에는 강한 너울이 유입되겠습니다.
너울성 파도가 갑작스레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수 있어 해안가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내일 아침부터 하늘은 점차 맑아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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